윤석열 총장, 보시는 것처럼 법원 결정 이후 어제 곧바로 대검찰청에 출근했는데요, <br /> <br />당 지도부 외에도 여야 정치권에서는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김두관 의원은, 최근 불거지고 있는 추미애 장관, 윤석열 총장 동반퇴진설에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두관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또 공수처가 출범한 이후 2단계는 새로운 분이 법무부 수장을 맡을 수도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. 다만 저는 뭐 윤 총장하고 동반 퇴진이라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고 실제 대통령께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무소속 홍준표 의원, 무기력한 야당 대신해 투쟁하는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이라면서, 친정인 국민의힘을 겨냥했고요, <br /> <br />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추미애 장관은 사퇴가 아니라 구속감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린 반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자는 어제 윤석열 총장의 발언을 겨냥해 악어의 눈물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국회에서 또 터진 빵 공방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지난달 30일 김현미 장관이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 만들겠다고 하자, 이후 야권에서는 철없는 프랑스 왕비로 알려진 마리 앙투아네트를 빗대, 빵투아네트 같은 소리다. <br /> <br />빵이 귀하니 빵 세금 높이나, 유체이탈화법이다 등의 비판이 잇따랐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윤희숙 의원을 겨냥해 뻥을 치면서 삥을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니냐면서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세금은 협박으로 뜯어낸 돈, '삥'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신동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빵 세금을 높게 물리는 것이란 대목에서는 세금을 마치 정부가 삥뜯는 수단 정도로 여기고 있구나 생각하니 입안이 씁쓸합니다. 빵을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뻥을 치면서 삥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까?]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초유의 식물장관 사태가 빚어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이정옥 여가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했지만, 야당의 일방적 반발이 아닌, 여야 합의로! 단 한차례도 질의를 받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재 / 국민의힘 의원 : 그래서 여야 합의로 이정옥 장관의 발언을 제한한 채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발언하지 못하는 초유의 상황입니다. 이정옥 장관은 오늘 앉아 계신 자리가 얼마나 무겁고 엄중한 자리인지….] <br /> <br />이정옥 장관, 지난달 5일 박원순 서울시장, 오거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021602062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